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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2분기 여행 플랫폼 관심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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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2분기 여행 플랫폼 관심도 1위

야놀자 ‘2년 연속’ 선두 자리 꿰차
자회사 인터파크도 선방, 2위 기록

야놀자가 올해 2분기 여행 플랫폼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사진=데이터앤리서치이미지 확대보기
야놀자가 올해 2분기 여행 플랫폼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야놀자가 올해 2분기 여행 플랫폼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주요 여행 플랫폼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분석에서 총 4만8395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야놀자의 경우 언론 뉴스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야놀자가 이르면 이 중 미국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으로, 기업 가치만 12조원대가 예상된다는 내용의 뉴스다.

야놀자에 이어 인터파크(여행)가 분석 기간 4만3703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야놀자의 자회사 인터파크트리플은 큐텐의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회사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 한 후 지난해 3월 큐텐에 여행 부문을 제외한 인터파크커머스를 매각하면서 트리플과 합친 회사다.
3위는 4만3431건의 정보량을 공유한 트립닷컴이 차지했다. 하나투어가 3만851건으로 4위를 차지했고 마이리얼트립이 2만9762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여기어때가 2만4205건의 정보량으로 6위, 모두투어가 1만5597건으로 7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부킹닷컴이 분석 기간 9332건으로 8위를 기록했고 노랑풍선이 7721건으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익스피디아의 지난 4월부터 석달간 온라인 정보량은 5695건으로 집계되며 10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트립어드바이저 4560건 △웹투어 1571건 △호텔스컴바인 1557건 △호텔패스 741건 △데일리호텔 598건 △땡처리닷컴 475건 △호텔엔조이 342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여행 플랫폼의 2분기 소비자 포스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52%나 늘어난 가운데 야놀자가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