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우유 ‘A2+우유’는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2025년 1월 1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3500만개를 넘어섰다.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고,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180ml △710ml △1.7L △2.3L 용량으로 출시한 A2+우유 4종에 이어 900ml 용량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울우유 A2+우유 900ml’는 대형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현재 42개인 A2 전용 목장 수를 지속 확대하고, A2 원유 중심의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