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hy에 따르면 한·태국 여자배구는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스포츠 이벤트로, 19~20일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19년 마지막 경기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경기로 배구 팬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바닥, 전광판, A보드 등에 윌 로고가 노출된다.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hy는 태국 유제품 회사 ‘더치밀’과 손잡고 현지 생산을 통한 윌 출시를 추진 중이다.
경기가 태국 전 지역으로 생중계되는 만큼 메인 스폰서 활동으로 제품의 현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준수 hy 글로벌사업1팀 담당은 “6년 만에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에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hy의 우수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