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한 한우 명예홍보대사는 한우의 품질, 영양학적 가치, 식문화 속 활용도를 국민에게 알리는 공익 홍보대사로, 올해는 ‘한우 앰버서더’라는 명칭 아래 기존 홍보대사 6인과 신규 위촉 9인이 함께 활동에 나선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대중 소통 역량을 겸비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향후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존 홍보대사로는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한식문화교류협회장 임성근 조리기능장 △벽제갈비 윤원석 셰프 △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광지한의원 박미경 원장 등 6인이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9인은 축산·식품·조리·의료·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됐다. 특히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이학교 교수 △상지대 스마트팜생명과학과 이명규 교수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는 ‘2025 한우 ESG 자문단’으로도 함께 위촉해 축산 분야의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 있는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자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송인 윤형빈 △유튜버 쏘영(한소영) △유튜버 만리(박민정) △가수 윤서령 △한국외식관광진흥원장 노고은 조리기능장 △양지기쁨병원 김경렬 원장(전문의) 등 각계 인사들이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일상 속 한우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레시피와 건강한 식문화 정보를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는 콘텐츠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 명예홍보대사는 한우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일상에서의 공감력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한우의 공공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은 한우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일상 속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명예홍보대사들과 함께, 한우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요리 콘텐츠, 캠페인 협업,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