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해예방·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이 발생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7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재난심리, 응급처치, 재난구호 등 각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과 함께 △자율방재단의 역할 △현장구호활동 △심리구호 △응급처치 및 CPR 등 실제 상황에서 필수적인 항목들로 구성된 교육을 수료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이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는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