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글로벌 관광홍보 프로젝트다. 한우자조금은 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와 즉석 복권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약 3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SNS 인증 연계 방식을 통해 온라인 확산 효과로 이어지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로슈어도 배포했다. 해당 브로슈어에는 할랄 인증 한우 판매처 정보 등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이 한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는 오랜 전통과 정성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식재료”라며 “앞으로도 세계에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K-푸드의 품격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