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30%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이들 중 80.1%는 하루에 잠시라도 반려동물을 혼자 두고 외출한다고 답했다. 반려동물이 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5시간 54분에 달한다.
보호자가 부재한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은 반려동물의 심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보호자가 없는 곳에 장시간 방치될 경우 스트레스,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식욕 저하, 무기력, 놀이에 대한 흥미 상실 등 이상 행동으로 표출될 수 있다. 잦은 짖음이나 울부짖음으로 이웃 간 마찰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호자들은 TV나 조명을 켜두고 나가기도 하며, 실시간으로 이들을 살필 수 있는 홈캠의 음성 기능을 활용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기능은 물론이고 소재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원단과 내장재를 사용한 펫 매트리스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폼 매트리스 N32의 비건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가 있다. N32 쪼꼬미는 국내 최초·유일하게 △펫 세이프티(PS) 인증(한국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을 갖춘 폼으로 만든 비건 펫 매트리스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를 원료로 한 비건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과 천연 식물성 소재 ‘린넨 자가드’를 사용했으며 사람이 쓰는 것과 똑같은 원재료로 소재 선정부터 진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통기성 및 흡수성을 높여 반려견과 반려묘의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7단 레이어링 기술로 구성돼 반려동물에게 꺼짐 없는 최적의 안락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11cm 매트리스 두께로 관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FR폼(Flexible Resilience Foam)과 CE폼(Comfort Easy Foam)은 우수한 탄력과 복원력을 자랑하고 반려동물에게 안정된 지지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커버 형태로 제작된 ‘N32 쪼꼬미 슬리브’는 발수 코팅 처리로 더한 생활 방수 기능과 논슬립 가공 처리된 바닥면으로 미끄럼을 방지하는 등 실용적인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N32 쪼꼬미는 스몰(S, 495*630*110mm)과 미디움(M, 650*830*110mm) 사이즈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N32 쪼꼬미 슬리브의 색상은 베이지, 오렌지, 블루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어느 공간과도 잘 어우러진다.
N32 쪼꼬미는 출시 3개월여 만에 힐튼 럭셔리 계열의 특급호텔인 ‘콘래드 서울’의 반려견 친화 전 객실에 비치됐으며,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도 잇따라 입성하면서 특급호텔 반려동물 시장까지 진출했다.
N32 관계자는 “더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어쩔 수 없이 집을 비워야 하는 보호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N32 쪼꼬미는 그런 보호자들의 마음을 대신해, 혼자 집을 지키는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