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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매출 ‘사상 최대’…한국콜마, 3분기 영업익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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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매출 ‘사상 최대’…한국콜마, 3분기 영업익 40.5%↑

3분기 매출 8282억 원·영업익 819억 원…각각 21.3%·40.5%↑
국내 화장품 ODM 매출 4337억 원…분기 기준 역대 최대
연우 흑자 전환…미국 적자 축소, 중국·캐나다는 부진
한국콜마 사옥. 사진=한국콜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콜마 사옥.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선케어와 스킨케어 제품 주문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국내 화장품 사업에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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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6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82억 원, 영업이익 81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3%, 영업이익은 4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17억 원으로 22.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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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콜마 별도 기준 매출은 43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29억 원으로 4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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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선케어와 스킨케어 제품 주문이 늘었고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럭셔리 제품 생산과 신제품 출하도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매출에서 스킨케어 비중은 48%, 선케어 32%, 메이크업 1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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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용기 계열사 연우도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 매출은 8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늘었고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성장세가 높은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용기 공급을 확대하며 고객사를 늘린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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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법인 매출은 180억 원으로 122.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4억 원에서 38억 원으로 줄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색조 브랜드가 주요 고객사로 새로 편입되면서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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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 법인 매출은 304억 원으로 4.5% 감소했다. 영업손실도 16억 원에서 44억 원으로 확대됐다. 주요 메이크업 고객사의 주문이 예상보다 줄면서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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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법인도 매출이 81억 원으로 12.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3억 원에서 16억 원으로 늘었다. 중국·미국·캐나다 등 해외 생산법인 3곳의 영업손실은 지난해 3분기 93억 원에서 올해 98억 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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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월 누적 연결 매출은 2조41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12억 원으로 41.4%, 당기순이익은 1823억 원으로 69.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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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 제품과 피부관리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하고 글로벌 고객사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연우의 실적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