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31일 첫 번째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김상훈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인 김상훈 위원장은 경영대학 부학장과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LG생활건강은 자원 순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추진 등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며, 동반성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경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SG위원회는 이를 위한 최고 심의 기구로 LG생활건강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ESG 경영 활동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됐으며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