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이란 장애인을 포함한 웹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는 한국장애인 인권포럼이 국가표준지침에 따라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다.
이용자의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축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 3월 인터넷뱅킹에 이어 이번 모바일까지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연속 획득, 장애인들도 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사용해 금융정보·뱅킹거래(조회/이체) 등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스마트폰뱅킹 어플의 배경화면, 조회되는 계좌의 순서, 메뉴 위치 등을 고객 취향에 따라 변경 할 수 있어 기존 획일화된 은행권 스마트폰뱅킹 어플을 고객 눈높이에 맞춰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스마트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웹/앱 접근성 유지와 서비스 개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