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28일 '2015년 4월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 달 카드승인금액이 54조4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15.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증가율은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국세의 카드납부 한도 폐지와 4대 보험 카드납부가 가능해지면서 카드 승인금액이 증가 했다고 설명한다.
실제 지난 달 공과금 서비스 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144.8% 증가한 7조원에 육박했으며, 법인카드의 공과금 서비스업종 승인액 역시 176.5% 증가했다.
공과금 업종을 제외한 카드승인 금액은 작년 동기보다 7.01% 증가한 47조4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증가율 4.50% 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난달 카드 사용 특징을 살펴보면 전체 신용카드 승인 금액이 14.2%(43조3300억원)증가한 반면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20.9%(10조9300억원) 증가해 체크카드의 사용이 급증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인 ‘유커’의 면세점 쇼핑과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면세점 업종의 카드 승인 금액이 32.1%(171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계원 기자 ozd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