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임원추천후보위원회(임추위)를 동시에 열어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했다. 차기 CEO 선정을 위한 2차 임추위는 DGB금융지주는 오는 23일, 대구은행 26일 연다.
지주와 은행 임추위 관계자는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와 임원진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적임자를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29일 DGB금융지주 회장과 대구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