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스마트워크 프로젝트로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 선도
푸르덴셜생명, 전사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미래 지향적인 업무 공간 탈바꿈
신한라이프,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 구축
푸르덴셜생명, 전사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미래 지향적인 업무 공간 탈바꿈
신한라이프,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 구축

특히, 최근에는 보험 판매 채널의 다양화에 따라 신속한 업무 처리를 돕는 지점 단순화 및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하는가 하면, 보수적인 분위기를 탈피하고 유연한 사고를 독려할 수 있는 사무실 구조 변경 등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주요 보험사들의 업무 환경 혁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AXA손해보험, 스마트워크 프로젝트로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 선도
AXA손해보험은 스마트워크 프로젝트를 위해 표준화된 기존 근무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장점을 살린 ‘하이브리드’ 형태의 업무 방식을 적용했다. 올 초 이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근무 환경 흐름을 반영하며 상시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AXA손해보험 직원들은 업무 스케줄에 따라 용산 본사, 성남, 충정로 스마트 오피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직군의 다양성에 따라 상황에 맞는 근무 장소 선택으로 근무 효율성을 높이고, 자율좌석제 등 개인에게 최적화된 업무 방법을 설계해 직원의 창의성 및 역량 발휘를 돕는다.
AXA손해보험 스마트워크 리더인 김기현 매니저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의 변화는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조직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유지와 업무 효율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해 유연한 근무 문화와 관련한 제도를 더욱 세분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 전사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미래 지향적인 업무 공간 탈바꿈
푸르덴셜생명은 서울 강남대로 푸르덴셜타워 18층에서 22층까지 총 5개 층을 스마트 오피스로 조성하고, 미래 지향적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직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무실은 개방적인 업무 공간으로 만들어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폰부스, 협업공간, 프라이빗존 등을 마련했으며 층별로 업무, 회의, 휴식, 고객 접견 등 공간을 분리해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신한라이프,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 구축
신한라이프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직원 사무 공간에 변화를 줬다.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부서장 개별공간을 오픈하고, 직급과 관계없이 수평적 환경을 구축했다.
또 그룹별 특성을 고려해 ▲액티비티형 ▲카페형 ▲헬스케어형 ▲시네마형 ▲캠핑형 ▲라이브러리형 ▲트레블형 ▲가든형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특성의 사무 환경도 제공하며 ‘전일 자율복장제’도 함께 시행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