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차 출자사업에 50개 운용사가 지원하여 3.6:1 경쟁률 기록
정책수요 반영 및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장의 견조한 관심 유도
정책수요 반영 및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장의 견조한 관심 유도
이미지 확대보기그 결과 총 14개 운용사 모집(2조5800억원)에 50개 운용사(7조1700억원)가 지원해 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차 모집(3.2:1)에 비해 다소 높은 경쟁률이다.
세부적으로는 우선선정 부문인 탄소중립 분야의 경우 17개 운용사가 지원했다. 이런 시장의 관심은 탄소중립 분야의 정책적 지원 확대와 함께 펀드규모 대형화, 투자품목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정책수요와 시장의견을 균형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뉴딜펀드 주관기관인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은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3월 중 14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연내 4조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차질없이 조성함으로써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정책형 뉴딜펀드는 지난해 말 기준 5조6000억원이 결성돼 조성목표 4조원 대비 약 40%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올해 말 기준 102개 중소·중견기업에 5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며, 올해부터 미래 핵심산업인 디지털·그린분야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