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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베트남, ‘비엣텔포스트’와 보험상품 유통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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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베트남, ‘비엣텔포스트’와 보험상품 유통 협약 체결

베트남 최대 물류회사 ‘비엣텔포스트’의 직판채널 통해 보험상품 판매 나서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베트남 물류회사 ‘베엣텔포스트’와 보험 상품 유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화생명 베트남]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베트남 물류회사 ‘베엣텔포스트’와 보험 상품 유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화생명 베트남]
한화생명베트남 법인은 지난달 20일 베트남 최대 물류회사 비엣텔포스트(ViettelPost) 와 보험 상품 유통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비엣텔포스트는 63개성에 2000개 이상의 우체국, 8300개의 배송 및 수령 지점 등 광범위한 물류 시스템을 갖췄다. 양사간 협약으로 비엣텔포스트는 100만 베트남 고객 ‘라이프펀디(Life Fun:D)’ 일반 생명보험 등 한화생명베트남의 상품 유통을 담당한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내 오픈마켓 침투도 가속화한다. 비엣텔포스트 고객이면 누구나 비엣텔 우체국, 매장, 거래처 등 직판 채널을 통해 전문적 컨설팅을 받게 된다. 한화생명베트남의 전문적 재무상담사는 컨설팅을 통해 해당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한화생명베트남은 베트남 시장에서 10년 이상의 투자와 발전 및 성장을 이뤘다. 특히 한화생명베트남은 최근 몇 년 새 디지털 기술 플랫폼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고, 전문 컨설턴트 팀 교육 등 획기적 변화도 이뤘다. 한화생명베트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채널 다변화와 더 많은 베트남 고객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다오 두이닌(Dao Duy Ninh) 한화생명베트남 전략개발 및 유통채널 부국장은 “이번 협력이 9600만인구의 거대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유통망 확장이다”며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인구의 10.5% 이상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약이 한화생명베트남과 비엣텔포스트 양측에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며 “한화생명베트남의 포괄적 금융 생명 솔루션은 비엣텔포스트 고객에게 또 다른 가치를 더할 기회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