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포스트는 63개성에 2000개 이상의 우체국, 8300개의 배송 및 수령 지점 등 광범위한 물류 시스템을 갖췄다. 양사간 협약으로 비엣텔포스트는 100만 베트남 고객 ‘라이프펀디(Life Fun:D)’ 일반 생명보험 등 한화생명베트남의 상품 유통을 담당한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내 오픈마켓 침투도 가속화한다. 비엣텔포스트 고객이면 누구나 비엣텔 우체국, 매장, 거래처 등 직판 채널을 통해 전문적 컨설팅을 받게 된다. 한화생명베트남의 전문적 재무상담사는 컨설팅을 통해 해당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다오 두이닌(Dao Duy Ninh) 한화생명베트남 전략개발 및 유통채널 부국장은 “이번 협력이 9600만인구의 거대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유통망 확장이다”며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인구의 10.5% 이상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약이 한화생명베트남과 비엣텔포스트 양측에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며 “한화생명베트남의 포괄적 금융 생명 솔루션은 비엣텔포스트 고객에게 또 다른 가치를 더할 기회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