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여성 청년 대상의 핀테크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핀테크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35세 미만(모집일 기준)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희망자는 1~3명의 팀을 구성해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팀원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7월8일 20개팀을 발표하고 7월14일부터 핀테크 산업의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 수립·구체화를 위한 창업역량 강화 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지속가능금융 트렌드와 ESG경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루는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이 신설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데모 데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시연할 기회를 얻는다.
데모 데이에서 선정된 상위 팀은 창업 지원금과 함께 성평등한 여성·가족 지원공간인 '스페이스 살림'(서울시여성가족재단 운영)의 공유사무실 입주를 지원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전무)은 "역량 있는 여성 청년들이 핀테크 및 디지털 금융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잠재력을 발휘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