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구은행, 지역 소상공인·중기 판로개척 '라이브커머스' 지원

글로벌이코노믹

대구은행, 지역 소상공인·중기 판로개척 '라이브커머스' 지원

1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 방송 성료
SNS·온라인 플랫폼 활용 무료 교육 및 지원 등 장기적 지원 병행
지난 13일 첫번째 네이버의 '쇼핑 라이브' 으로 '욜로플랫폼'의 어묵 제품이 소개됐다. 방송은 1시간 만에 시청자 수 6100여명, 약 742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료했다. [사진=DGB대구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 첫번째 네이버의 '쇼핑 라이브' 으로 '욜로플랫폼'의 어묵 제품이 소개됐다. 방송은 1시간 만에 시청자 수 6100여명, 약 742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료했다.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고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먼저, 어깨동무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네이버의 '쇼핑 라이브' 첫 번째 방송으로 '욜로플랫폼'의 어묵 제품을 소개했다. 방송은 1시간 만에 시청자 수 6100여명, 약 742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료했다.

두번째 방송은 농부플러스 업체의 참기름 상품으로 오는 15일 오전 11시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어깨동무지원센터는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지역 업체의 라이브커머스 지원 및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소상공인에게 꾸준히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무료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대구·경북 소재 업체 중 약 20여 개를 선정해 추후 일주일에 1~2개 업체의 상품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비와 제품 홍보 및 시연을 위한 쇼호스트 비용을 지원한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보다 장기적인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밀키트,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장을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찾아가는 1:1 방문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