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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새 부행장에 현권익·손근수·박봉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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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새 부행장에 현권익·손근수·박봉규 선임

(왼쪽부터) 현권익·손근수·박봉규 신임 기업은행 부행장 [사진=IBK기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현권익·손근수·박봉규 신임 기업은행 부행장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이 부행장 3명을 포함해 1808명이 승진·이동하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임 부행장에 현권익 IT그룹장과 손근수 리스크관리그룹장, 박봉규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이 선임됐다.

먼저 현 부행장은 강남기업금융센터장과 기업고객부장 등을 지낸 기업금융 전문가다. 향후 기업금융과 IT부문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IT그룹의 IBK하남데이터센터 이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인사라는 평가다.

여신심사 전문가로 알려진 손 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에서, 중소기업을 적절히 지원하고 은행 건전성 관리를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끝으로 박 부행장은 비서실장과 인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경영 전략 전문가다. 특히 뉴욕지점 등 해외 점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기업은행의 해외전략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은행의 성공 모델을 수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번 인사에서 기업은행은 현장 중심의 경영 강화를 위해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은 6명의 신임 지역본부장을 영업현장에서 발굴했다.

또한 본부에서는 유일광 바른경영실장과 김문년 카드사업부장, 기완서 정보보호부장을 각각 본부장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선임하며 업무 연속성을 공고히 했다.

이밖에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부점장을 공개 모집하는 '행내공모' 제도를 꾸준히 확대했다. 그 결과 윤종원 행장 취임 후에만 22명의 부점장이 발탁됐다.

향후 IBK기업은행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새로운 인사평가 체계(인사스코어)'를 지속 정교화하고 '인공지능(AI) 인사이동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혁신본부 직속으로 '전자서명인증사업팀'을 신설했으며, 지속 증가하는 디지털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고객 분석 및 마케팅 등을 수행할 '디지털마케팅Cell'을 개인・카드 그룹에 편제했다.
또한 중소기업 M&A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M&A사업팀'을 기업고객그룹에 편제했으며, 수탁부 내 '수탁점검팀'을 신설해 내부통제시스템도 한층 강화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