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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ESG 소셜벤처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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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ESG 소셜벤처 발굴 나서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 "현대해상은 다양한 소셜벤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현대해상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ESG분야 소셜벤처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이미지 확대보기
현대해상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ESG분야 소셜벤처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ESG분야 소셜벤처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번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신규 사업 및 서비스 개발 △보험상품 적용을 통한 BM(Business Model) 확장 △전략적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소셜벤처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4일까지며, 온라인 행사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소셜벤처에게는 △현대해상과의 사업 및 서비스 협업기회 △현대해상의 투자검토 △PoC 및 마케팅 지원 △대외 홍보지원 등이 제공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지원도 연계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제1회 소셜벤처 공모전을 열고 제리백, 크리에이터스랩, 터치포굿 등 소셜벤처와 함께 친환경 굿즈를 공동 개발해 고객들에게 현대해상의 ESG경영 핵심가치를 공유한 바 있다. 올해는 보다 폭넓은 분야의 소셜벤처를 발굴해 소셜벤처와의 협업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현대해상은 다양한 소셜벤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20년 디지털생태계 스타트업과의 활발한 협업을 위한 온라인 소통채널인 디지털파트너센터를 개설했다. 현재까지 50여개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10여개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