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채용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투명성, 역량 기반 선발, 구직자 공감 등 다양한 개선 노력을 전개하고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기보는 2015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하고, 2018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MZ세대 구직자들의 공감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감 채용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열린채용 시스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채용공고에 모집직무별 직무설명자료, 전형단계별 일정 및 선발 배수, 동점자 처리기준, 자격사항 배점기준, 우대사항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채용비리 원천 차단을 위해 채용비리 상시점검단을 운영했다. 또한 일자리 취약계층의 사회형평적 채용과 관련, 가점부여, 채용목표제 운영, 구분채용 등을 실시하여 공정채용에 앞장서 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채용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