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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한화손보, 건강하면 ‘보험료’ 낮춰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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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한화손보, 건강하면 ‘보험료’ 낮춰드려요

□한화손해보험, 건강한 고객에게는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
한화손해보험이 건강할 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손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손해보험이 건강할 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손보 제공.
한화손해보험은 3대 질환과 전이암 진단비를 33가지로 세분화해 촘촘하게 보장하고, 무사고 전환 제도를 통해 건강한 고객에게는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프플러스 (LIFEPLUS)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의 니즈가 높은 중대질환 진단비를 강화한 이 상품은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누어 담보하는 통합암진단비와 암이 전이됐을 때 전이된 부위 기준으로 보장하는 통합전이암진단비로 구성했다.

총 14가지로 구성한 통합 뇌, 심장질환 진단비 항목에도 일과성 뇌허혈 발작과 특정심장판막질환, 특정심장방실및전도장애 특약을 신설해 선보인다.

장기 가입 우량고객을 위해 무사고 할인제도를 통한 혜택도 부여한다. 고객이 보험계약 이후 암, 심근경색, 뇌졸중증 등 중대질환 진단을 받지 않고,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무사고 전환을 신청하면 최대 31%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에 암보험을 가입한 무사고 고객은 감액이나 면책기간 없이 암 진단, 입·통원, 수술, 치료비 담보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밖에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계약자) 특별약관’을 탑재하여, 보험계약자가 출산, 육아휴직, 실직을 경험하거나 3대 중대질병(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는 경우에 1년간의 보험료 납입 유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 전시회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오는 24일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Art Talk with Ian Che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국 출신 작가 이안 쳉은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선보이는 뉴미디어 작업들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지속해온 작업을 살펴보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미래에 대한 이안 쳉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로운 델리 메뉴들을 출시한다. 먼저 쿠킹 라이브러리 내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인 ‘그린하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정통 간토 스타일의 토마토 스키야키를 델리 메뉴로 제공한다. 채끝 등심, 토마토, 루콜라 등 신선한 재료들로 조리했다. 또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치즈와 잠봉, 알감자튀김, 올리브, 바게트 등을 조화롭게 곁들인 '스위스 라클렛 플레이트'를 2월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이밖에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Curated 14 김상윤’ 공연,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더 유스 다아이와이 : 펑크(The Youth DIY : PUNK)’ 전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작품집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창사 이래 사상최대 실적 달성
롯데손해보험이 창사이래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롯데손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손해보험이 창사이래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롯데손보 제공.
롯데손해보험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2023년 영업이익 3973억 원·당기순이익 3024억 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1946년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회사가 세워진 이래 최대의 연간 경영실적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을 통한 지속적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와 보험계약의 질적 개선, 그리고 투자자산에 대한 리밸런싱 등 체질개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작년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영업이익은 4685억 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했다.

CSM의 성장세 역시 지속됐다. 장기보장성보험 판매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기준 롯데손해보험의 CSM은 2조3,9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말 CSM인 1조6,774억원보다 42.9% 성장한 것이다.

보험계약의 질적 개선을 통해 손해율은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장기·일반·자동차보험 등을 합한 전사손해율은 81.6%로 2022년의 86.5%에 비해 4.9%p 개선됐다.

투자영업실적은 4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캐롯손해보험, 퍼마일자동차보험 재가입률 91.5%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보험 재가입률이 9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캐롯손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보험 재가입률이 9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캐롯손보 제공.
캐롯손해보험은 올해 1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지난 최고 수치는 지난해 기록한 91.3%였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 합리성과 데이터 기반의 안전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신규 고객층도 꾸준히 넓혀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0년 2월 첫선을 보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지닌 상품이다. 차량 운행 거리와 보험료가 1km 단위로 연동 및 정산되기에 타사 자동차보험의 계단식 마일리지할인 특약상품과는 다르게 별도의 약정 거리나 추가 징수 금액 등이 없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