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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우수 설계사,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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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우수 설계사,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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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이 DB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NGO 피스윈즈와 함께 재난 대응을 위한 ESG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프로미꾸러미'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B손보의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중 50명이 참여 중인 우수 보험설계사(PA)최고위 과정과 DB-MBA 4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DB손보의 우수 보험설계사(PA)들은 이날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제작했다.
행사는 사전교육과 프로미꾸러미 제작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피스윈즈의 이동환 사무국장이 프로미꾸러미 제작의 취지와 재난 현장에서의 의미를 설명했고, DBRT 멤버들은 물품 사용 설명서를 직접 손글씨로 작성하며 정성을 담았다.

이재민들을 위한 꾸러미에는 미니 좌식 테이블과 부채, 휴대용 빨랫줄, 샴푸바, 무릎담요, 베개 등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이재민 발생 현장에 즉시 배분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미꾸러미를 통해 재난 초기단계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은 물론, 이를 친환경적으로 구성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 사무국을 두고 전 세계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국제개발, 재난대응, 청년육성을 수행하는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NGO이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