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면제 1년 연장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정책을 1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전국 모든 ATM에서 입·출금, 이체 등 거래 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 7월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꾸준히 지속된 이 정책으로 고객에 반한된 금액은 누적 기준 3741억원에 달한다고 은행은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 등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은행이 지난해 3분기까지 절감한 금융 비용은 약 1조원이 넘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