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노혜순 테헤란로금융센터 차장 1위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외환 지식 경연대회 ‘우리 외환 챔피언십’을 열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챔피언십은 외환 관련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겨루는 퀴즈 형식의 경연대회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외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라인 예선전에 전국 450여개 영업점과 본점 소속 직원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00명이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 자리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외환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을 격려했다.
노혜순 테헤란로금융센터 차장이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수상자에는 은행장 표창을 수여하고 임 회장이 직접 우승 자켓을 입혀줬다.
정 행장은 “이번 챔피언십을 계기로 외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우리은행이 글로벌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외환 전문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