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하나카드, 신세계백화점과 무이자·캐시백 행사

신세계백화점이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5Mazing Card Festa’에 맞춰 주요 카드사들이 제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내놨다. 이번 행사는 명품·패션·잡화 등 고액 결제 고객을 겨냥한 리워드 적립과 쿠폰, 무이자 할부, 캐시백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제휴카드 이용 고객에게 단일 브랜드 결제 시 최대 7% 신백리워드를 제공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7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스위트·델리·식당·코스메틱·패션·주방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팩도 증정한다.

또 24일까지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대상은 신세계 신한카드 계열 및 THE BOON VIP·SVIP, The BLOSSOM, 대전 엑스포점 신세계백화점 카드 등이다.

삼성카드 역시 제휴 고객에게 단일 브랜드 결제 시 최대 7% 신백리워드를 적립해주며, 최대 70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다. 신백멤버스 가입 고객은 스위트·델리 5천 원, 식당가 5천 원, 패션·잡화 2만 원, 코스메틱 2만 원 등 할인 쿠폰을 앱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되며, 24일까지 10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1인 1회 한정으로 2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품·패션·잡화 브랜드에서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70만 신백리워드를 지급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신세계 제휴 하나카드 고객이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도 주어진다.

또 가을 시즌을 맞아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물산, LF 등 주요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 그룹전’과 21일 저녁 신세계 앱을 통한 식품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7월 출시된 ‘신세계 트래블GO 하나카드’ 신규 고객은 신세계백화점에서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0만 리워드가 적립된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