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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을지로에 IT금융센터 새 둥지…디지털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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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을지로에 IT금융센터 새 둥지…디지털 혁신 가속

SBI저축은행 임직원이 새롭게 이전한 IT금융센터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뒷 줄 좌측 네 번째 김문석 대표이사) 사진=SBI저축은행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SBI저축은행 임직원이 새롭게 이전한 IT금융센터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뒷 줄 좌측 네 번째 김문석 대표이사)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금융센터를 이전·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새 IT금융센터는 서울 중구 을지로 51 교원내외빌딩(3층·15층)에 마련됐으며, 본사가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빌딩과 인접해 있다. 이를 통해 본사와 IT부서 간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현업·IT 부서 간 협업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센터는 스마트 오피스 개념을 도입해 1인 스터디룸부터 대형 회의실까지 다양한 공간을 갖췄으며, 라운지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최신 금융·기술 트렌드를 제공한다. 이로써 임직원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창의적 협업 환경을 조성했다.

이전 오픈을 기념해 로봇 투어와 디지털 고사상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전은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니라 미래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차원”이라며 “스마트 오피스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