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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카드, 포천서 사과 수확철 농가 일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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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카드, 포천서 사과 수확철 농가 일손 지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경기 포천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농협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경기 포천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과 NH농협카드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경기 포천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두 회사는 농협금융그룹이 전개 중인 범농협 사회공헌 캠페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30일 포천시의 한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과 주변 정리 작업을 도왔다. 이날 현장에는 상품개발부와 FC비대면사업단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 임직원은 “수확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1,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6,759시간의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업인 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카드(사장 이민경)도 지난 29일 포천시 일동면의 사과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민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8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과 마을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함께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민경 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농민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민에게 힘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농협카드 등 농협금융 계열사들은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의 ‘농심천심 운동’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 기부활동 등 범농협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