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기업에 연최대 1000만 원 채용지원금 및 최대 1.3%p의 대출 금리우대 등 혜택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28회째를 맞이한 이번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은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3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지금까지 총 6000여 구인기업이 참가하고 4만 400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연결하며 일자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KB금융그룹 채용상담관 △취업준비생의 커리어를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컨설팅 공간인 ‘커리어 피팅존’ △전문 컨설턴트가 면접 영상에 대한 현장 피드백을 제공하는 ‘미러 인터뷰존’ △대전시 대표 브랜드 ‘성심당’의 브랜딩 성공 전략 특강을 포함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상공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무적합성(Job Fit)’보다 ‘문화 적합성(Culture-Fit)’을 중시하는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컬처 스페이스존’을 확대 운영한다. 기업 문화와 비전, 직원 복지, 실제 근무 환경을 담은 홍보물을 제공해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직자들의 면접 활성화 지원을 위해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을 전달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 기업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전광역시 소재 우수기업의 산업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전국 직업계고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전략을 제공하는 ‘KB굿잡 취업학교’를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연착륙을 지원했다.
이 날 행사의 축사를 맡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방문하는 많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만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부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정부, 민간이 ‘원팀’이 되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