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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7년째 지배구조 A등급…ESG 경영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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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7년째 지배구조 A등급…ESG 경영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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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CGS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비상장 금융사는 지배구조 부문만 별도 평가한다.

KB손해보험은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위험관리 체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배구조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ESG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분야의 전문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며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사회 평가 결과, 이사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7년 연속 A등급은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KB손해보험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도 2022년 이후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98.89점으로 보험업권 1위를 기록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