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4년 연속 인하 후폭풍…금융당국 결국 2월부터 인상키로
이미지 확대보기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지난해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단순 평균 기준 96.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업계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월 기준 최고치다.
연간 기준으로도 손해율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대형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7.0%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높아졌다. 연간 손해율 역시 최근 6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연간 손해율은 2020년 85.0%를 기록한 이후 2021년 81.0%, 2022년 80.4%, 2023년 79.8%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2024년 83.3%로 반등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안팎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이 손익분기점을 3%포인트 이상 웃돌며 상당한 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손해율 부담이 커지면서 손해보험업계는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나섰다. 대형 손보사들은 오는 2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3~1.4% 인상할 방침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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