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윤리 교육’ 확대…참여 학생 3만8000명 누적
이미지 확대보기생명보험재단은 19일 전국 74개 중학교, 5,499명을 대상으로 2026년 1학기 디유 스쿨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유 스쿨은 중학생이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과 생명존중 가치를 갖춘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0년 5개교 297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후 꾸준히 확대돼 현재까지 전국 615개 중학교, 3만8,48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학생 수 150명 이하 소규모 학교와 도서산간 지역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026년 1학기 모집에는 총 1만4,371명이 신청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 폭력 등 디지털 윤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교육 현장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육 효과도 확인됐다. 2025년 참여 학생 대상 사전·사후 조사 결과 디지털 콘텐츠 생산 역량은 27%, AI 윤리 의식은 2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참여 학생들은 AI와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교사 지원 체계도 강화됐다. 재단은 교사용 지도서와 교구재, 수업 교안을 제공하고 온라인 연수와 LMS 강의를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인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디지털 문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향후 참여형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과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