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 개선에 일평균 카드 결제액 증가율 3년 만에 반등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2025년 중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전업카드사 등·국내 가맹점) 하루 이용액은 3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특히 실물카드가 아닌 모바일 기기 등(모바일·PC·전화자동응답·생체인식)을 통한 결제액은 1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3% 급증했다.
이 결제 방식에는 온라인 쇼핑 등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방식 결제뿐 아니라 현장에서 모바일기기를 단말기(카드단말기·QR코드 리더기 등)에 접촉해 결제하는 경우도 모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모바일 기기 등이 전체 카드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52.4%에서 지난해 54.3%로 확대됐다.
한편, 지난해 일평균 지급카드(신용·체크·선불) 이용액은 3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늘었다. 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내수 부진 영향으로 2022년 12.7%에서 2023년 6.1%, 2024년 4.1%로 2년 연속 둔화됐다. 그러나 지난해 민간소비가 개선되면서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됐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