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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 통한 포용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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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 통한 포용금융 확대

그룹 내 장애인 고용 확대 추진·다양한 직무 배치 통해 포용적 금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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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 등 포용금융에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계열사들과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올해 장애인 신입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정기적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채용’ 도입을 신규 추진해 장애인 청년들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중장기 커리어를 미리 체험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올해 장애인 전용 직무 11개를 신규 발굴해 ‘직무 맞춤형 현업 배치전략’을 추진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KB는 사내업무 인력 고용에 더해 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 확대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KB증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하는 ‘섬섬옥수’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섬섬옥수’는 공단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인들이 철도 이용객들에게 네일케어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형 매장이다. KB증권은 전국 12개 점포 중 3곳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동탄역점을 신설하며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했다.

KB금융은 직접 고용 외에도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를 통해 지분투자형 간접 고용을 확대해오고 있다. 은행-증권-캐피탈이 참여해 2025년말 기준 총 48명의 간접 고용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KB자산운용까지 참여를 확대해 지역 기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채용 인원 확대보다는 장애인 인재가 본인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조직의 주역으로 당연하게 인정받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면서 “장애가 업무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포용적인 일터를 구축해 KB금융만의 진정성 있는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