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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미국·이란 긴장감 상승… 환율 1480원 돌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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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미국·이란 긴장감 상승… 환율 1480원 돌파 마감

원·달러 환율, 5.0원 오른 1481.0원 마감


코스피가 6,470대로 올라서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 21일 이란 전쟁 발발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3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장보다 6.81포인트(0.58%) 내린 1,174.31에 거래를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5.0원 오른 1,481.0원이다. 2026.4.23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6,470대로 올라서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 21일 이란 전쟁 발발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3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장보다 6.81포인트(0.58%) 내린 1,174.31에 거래를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5.0원 오른 1,481.0원이다. 2026.4.23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으로 인한 중동지역 긴장감 상승에 1480원을 돌파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81.0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 주간장 종가보다 5.0원 오른 값이다.
환율이 주간장에서 1480원대 마감을 기록한 것은 지난 17일(1483.5원)이후 4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2.0원 오른 1478.0원으로 개장 후 한때 1484.5원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최근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오름세로 전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한 없이 휴전을 연장하기로 했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나포를 동원한 무력시위를 벌이면서 긴장이 고조되면서 환율에 상방압력을 주고 있다.

중동 긴장 지속에 달러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4% 오른 98.635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현재 달러공급이 우위인 수급환경에서 환율이 방향 전환하기 위해서는 2차 협상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4월 역내 외환시장 주요 수급 채널에서 달러 수요보다 공급이 우위인 환경이다"면서 "2차 협상 재개와 함께 무제한 휴전이나 종전 기대가 불거저야 환율도 하락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