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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에서도 IP보증 받는다…신보, 비대면 기술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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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에서도 IP보증 받는다…신보, 비대면 기술금융 확대

케이·카카오·토스뱅크와 데이터 인프라 구축 추진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일 서울 강남구 지식재산처에서 열린 ‘비대면 IP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강 이사장,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김근수 카카오뱅크 부대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일 서울 강남구 지식재산처에서 열린 ‘비대면 IP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강 이사장,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김근수 카카오뱅크 부대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손잡고 지식재산(IP) 기반 기업을 위한 비대면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혁신기업들이 인터넷은행 채널을 통해 보다 쉽게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특허청,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과 ‘비대면 IP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한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금융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우수 IP 보유 기업 발굴과 육성, IP금융 상품 활성화, 보증 우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은 현재 운영 중인 IP보증 상품을 인터넷전문은행 채널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보와 인터넷전문은행 간 데이터 연계 인프라 구축도 협의할 계획이다. 관련 체계가 마련되면 기업들은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도 비대면 채널을 통해 IP보증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권에서는 기술력과 지식재산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의 비대면 플랫폼과 정책금융기관의 보증 기능이 결합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술금융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혁신기업 성장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