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주가는 18일 0.62%(150원) 오른 2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연초인 1월 4일의 2만6900원에 비해 9% 하락한 수준입니다. 거래량은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739억원으로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3% 늘었으나 전기요금 동결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6만7000주를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11만주, 기관은 6만1000주를 각각 사들였습니다. 한국전력은 소액주주의 비중이 42%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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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