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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화학, 시가총액 5위 자리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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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화학, 시가총액 5위 자리잡나?

LG화학은 화학 업황이 부진하면서 시가총액이 10위 가까이 내려갔으나 배터리와 첨단소재 덕에 시총 5위에 올라섰습니다. LG화학은 지난 9월 13일부터 시총 5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주가는 9월 19일 전일과 같은 63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1%가 넘는 하락장에서도 주가를 지켰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6만여주로 전일보다 38% 가량 줄었습니다.
LG화학은 석유화학의 부진을 에너지솔루션과 첨단소재의 성장이 만회하고 있습니다. 첨단소재 부문은 그동안 한자리 수에 머물렀던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해에는 30%에 이를 전망입니다.

LG화학의 19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61만8000원에 비해 2.75%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1.18% 하락한 것에 비하면 LG화학의 주가가 선방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2조2399억원, 영업이익이 8785억원, 당기순이익이 71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LG화학의 연도별 실적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이 42조6547억원, 영업이익이 5조255억원, 당기순이익이 3조95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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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물적분할하면서 향후 3년간 주당 배당금을 1만원 이상 지급키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LG화학은 지난해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1만2000원을 지급했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LG로 지분 30.0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입니다. LG화학은 외국인의 비중이 48.13%, 소액주주 비중이 56%에 달합니다.

LG화학은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9월 1일 46.63%에서 올해 9월 19일 48.13%로 1년여간 1.50%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26만2000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이틀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은 6만8000주를 팔았고 기관도 19만1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