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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전자, 12거래일째 하락후 첫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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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전자, 12거래일째 하락후 첫 반등

LG전자는 주가가 12거래일째 하락한 후 첫 반등했습니다. 지난 9월 14일부터 주가가 떨어졌으니 17일만에 상승했습니다. 가전제품 수요 감소가 LG전자 주가로 불똥이 튄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의 주가는 9월 30일 전일보다 600원(0.77%) 오른 7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주가는 장중엔 52주 최저가인 7만7200원을 찍은 후 반등했습니다.
LG전자는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인해 선진국 시장에서 TV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TV 수요는 내년 2분기나 3분기가 되어야 늘 전망입니다.

LG전자의 30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3만9500원에 비해 43.66%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7.88% 하락한 것에 비하면 LG전자의 주가가 훨씬 더 빠졌습니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9조4640억원, 영업이익이 7923억원, 당기순이익이 33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LG전자의 연도별 실적은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74조7216억원, 영업이익이 3조8638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41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전자는 2010년대 초 적자가 발생했어도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보통주 1주당 85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14.9%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3.67%를 갖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입니다. LG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25.56%, 소액주주의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LG전자는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9월 1일 31.23%에서 올해 9월 30일 25.56%로 1년여간 5.6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155만8000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15만4000주를 팔았고 기관도 45만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사흘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