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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하이닉스, 반도체 세제 지원에 7%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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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하이닉스, 반도체 세제 지원에 7%대 급등

SK하이닉스가 신저가 행진을 멈추고 급등했습니다. 정부가 대기업의 반도체 시설투자에 대해 세액공제를 늘리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도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의 1월 4일 주가는 전일보다 5400원(7.14%) 오른 8만1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05만여주로 전일보다 22% 가량 늘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투자 세제 지원은 연간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대기업 기준으로 8%에서 15%로 올라가고 당기분과 증가분을 합쳐 최고 2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됩니다.

기관은 연사흘째 SK하이닉스 주식을 대량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이 759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4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83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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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하이닉스의 1월 4일 주가는 지난해 1월 3일의 12만8500원에 비해 36.96%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4.52% 하락한 데 비하면 낙폭이 더 큰 셈입니다.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5790억원, 영업이익이 –1조2010억원, 당기순이익이 –70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는 SK스퀘어로 지분 20.07%를 갖고 있습니다. SK스퀘어의 최대주주는 SK입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49.6%,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