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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케미칼, 경기둔화에 공급과잉까지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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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롯데케미칼, 경기둔화에 공급과잉까지 겹쳐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공급과잉까지 겹쳐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움직임이 주가의 가장 큰 변수입니다.

롯데케미칼의 2월 10일 주가는 전일과 같은 17만4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4만1000여주로 전일보다 62% 가량 줄었습니다. 장중엔 2% 넘게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이나 하반기엔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4959억원, 영업이익이 –3958억원, 당기순이익이 –80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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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은 롯데케미칼 주식을 엿새째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96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7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36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2월 10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7만8500원에 비해 2.41%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43%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25.59%를 갖고 있고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26.6%,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