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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로템, 기관이 15거래일간 사들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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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로템, 기관이 15거래일간 사들인 까닭?

현대로템의 주가는 기관이 지난 5월 26일부터 15거래일간 사들이면서 52주 최고가에 근접했습니다. 기관은 현대로템의 K2 전차 수출과 철도차량 매출 증가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현대로템의 주가는 6월 19일 전일보다 3700원(10.95%) 오른 3만7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52주 최고가인 3만7800원보다 300원 낮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3.5배 급증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3월 5대의 K2 전차를 폴란드에 조기납품한데 이어 5월에 7대를 추가 납품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KB증권 등 증권사들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높였습니다.

현대로템의 6월 1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2만8400원에 비해 32.04%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68%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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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관은 15거래일째 현대로템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67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600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10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844억원, 영업이익이 319억원, 당기순이익이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5% 증가했습니다.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33.77%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로템은 외국인의 비중이 16.2%, 소액주주 비중이 5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