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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C, 자회사 대규모 수주에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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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C, 자회사 대규모 수주에 사흘째 상승

SKC는 자회사인 SK넥실리스의 대규모 수주에 주가가 사흘째 오름세입니다. 2차전지용 동박회사인 SK넥실리스는 중국계 배터리 기업에 2조원 규모의 동박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SKC의 주가는 6일 전일보다 100원(0.11%) 오른 9만1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3%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9만2000여주로 전일보다 2.1배가량 증가했습니다.
SKC의 자회사인 SK넥실리스는 최근 중국 신재생 에너지기업인 엔비전 AESC와 동박 공급 장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10년간이며 규모는 2조원대로 알려졌습니다.

SKC는 지난해 필름 사업을 매각하면서 SK넥실리스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SKC는 지난 7월에는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업체인 ISC를 인수하면서 반도체 소재 사업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C의 6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8만8500원에 비해 3.73%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62%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는 훨씬 못미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사흘째 SKC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5억원을 사들였고 개인도 1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5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SKC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SK로 지분 40.6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입니다. SKC는 외국인의 비중이 10.7%, 소액주주의 비중이 36%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