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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이노텍, 애플 쇼크 벗어나나? 주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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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이노텍, 애플 쇼크 벗어나나? 주가 반등

LG이노텍은 중국 정부의 애플 아이폰 사용금지 조치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반등에 나섰습니다. LG이노텍은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애플의 실적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게 됩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11일 전일보다 4000원(1.64%) 오른 24만8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3만1000여주로 전일보다 68%가량 감소했습니다. 투매 심리에서는 벗어났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중앙정부 부처에서 아이폰 사용이 금지된다면 중국 아이폰 판매량이 1% 상당 줄어들고 국영기업까지 확대될 때에는 4%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아이폰 부품업체 전체 매출의 9.8%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아이폰 사용금지 조치를 둘러싼 불안 심리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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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이노텍의 1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25만2500원에 비해 1.58%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33%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LG이노텍 주가 하락시 사들였다 11일엔 팔았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51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89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30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LG이노텍의 최대주주는 LG전자로 지분 40.79%를 갖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입니다. LG이노텍은 외국인의 비중이 20.0%, 소액주주의 비중이 54%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