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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 악재 딛고 8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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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 악재 딛고 8일만에 반등

SK이노베이션은 대규모 유상증자 실시와 청약 미달이라는 악재에 주가가 7거래일째 하락한 후 반등했습니다. 13일 마감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는 87.66%의 청약률을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4일 전일보다 2300원(1.44%) 오른 16만2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68만4000여주로 전일보다 17%가량 줄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13만9600원입니다.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발생된 실권주와 단수주는 101만336주이며 일반 공모 청약은 14∼15일에 진행됩니다.

증권가에서는 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로 발행주식수가 늘면서 주가가 내려갈지 아니면 재무구조가 안정되면서 주가가 오를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819만주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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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이노베이션의 14일 주가는 작년말의 15만1500원에 비해 7.06%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05%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 비해 다소 뒤처지고 있습니다.

개인은 닷새째 SK이노베이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76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73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74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SK로 지분 34.90%를 갖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외국인 비중이 22.9%, 소액주주 비중이 45%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