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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한항공, 유가 하락과 합병 가능성 진전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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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한항공, 유가 하락과 합병 가능성 진전에 주가 상승

대한항공은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가능성 진전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내년 2월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주가는 7일 전일보다 250원(1.12%) 오른 2만25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장중 한때 4%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39만여주로 전일보다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70 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6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 14일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화물 사업 매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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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대한항공의 7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2만2950원에 비해 1.74%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1.43%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의 비중이 한때 떨어졌으나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 7일 외국인의 비중은 16.23%로 작년말에 비해 0.08%포인트 올랐습니다. 10월초보다는 0.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는 한진칼로 지분 26.13%를 갖고 있습니다.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원태 회장으로 지분 5.7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소액주주의 비중이 60%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