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선대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정당의 연합으로 단일화 하는 것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 통합과 합의를 통해서 함께 선거를 치르고 후보를 한 사람으로 모으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서는 '사기'라고 규정한 뒤 "5년 전 대선 때 747 공약 같은 것이 사기 공약이었지만 워낙 국민들의 경제 살리기에 대한 소망이 커서 당시에는 그 이야기를 해봤자 말 하는 사람만 나쁜 취급받아서 그 때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며 "새누리당의 복지 공약은 다 거짓말"이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