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KOTRA(사장 오영호)가 손을 잡고 공동 주최하는 이번 판매전은 중국 난징(南京) 최고의 신바이(新百)백화점에서 진행된다.
중기청에 따르면 중국 소비시장은 매년 16~18%(38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소득 증가에 따른 상류층과 중산층의 소비 여력 상승으로 2014년에는 세계 최대 고급제품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중기청 이정화 해외시장과장은 “이번 판매전은 해외 현지의 최고급 백화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한국 중소기업 상품전”이라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 대형매장에 한국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KOTRA-신바이 백화점은 23일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공동 협력하는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