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 광고인 신년교례회'에서 "중소 광고시장이 살아야만 현재의 어두운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60년 만에 찾아온 '흑사' 계사년(癸巳年)인 만큼 광고계도 뱀의 지혜와 근성을 교훈 삼아 광고산업이 우리 경제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새 정부도 콘텐츠와 네트워크, 미디어 생태계 조성, 광고산업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정책의 부처별 분산을 총괄할 컨트롤 타워 신설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노웅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안건희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등 주요 광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