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3년도 대한하키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홍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4년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12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녀 국가대표의 동반 출전을 이끌어내며 한국 하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연임에 성공한 홍 회장은 "시도지부와의 소통 강화, 학교체육활성화 지원과 팀 창단 지원 확대, 여성임원의 참여확대 등을 통해 하키협회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향후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스포츠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대회의 홍보 및 하키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