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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앞도 못보는 한은?내년 경제성장률 4%서 3.8%로 '원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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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앞도 못보는 한은?내년 경제성장률 4%서 3.8%로 '원위치'

입력2013-10-10 14:10

한국은행이 내년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0%에서 3.8%로 낮춰 잡았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2.8%로 유지했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서울 소공동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은은 석달 전 내년 경제성장률을 4월 전망치인 3.8%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원유도입단가 하락(0.1%포인트)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경정예산 편성(0.2%포인트)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0.1%포인트)를 반영해 종전(2.6%)보다 0.2%포인트 올렸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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